상세검색

김동현 기자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0건 입니다.

검색어

전체  제목 제목+본문 작성자

날짜  ~

뉴스 검색결과

김동현 기자에 대한 뉴스 검색결과는 16 건 입니다.

“광주 천원국시, 우리밀 인식 크게 바꿨다”

조재호 2024-04-30 14:57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사단법인 한국맥류산업연구회와 함께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맥류 안정생산과 소비확대를 위한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밀‧보리 관련 연구소 및 산업체,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맥류 생산성 변화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최신 연구‧산업 동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맥류 안정생산으로 농가소득 보전, 식량자급률 향상, 회원 간 교류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박광근 한국맥류산업연구회장은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참여와 토론으로 국가적 해결과제인 맥류 자급률을 향상시키자”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맥류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맥류 생산 변화와 대응책(김대욱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 ▲최근 맥류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대응방안(김상민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 ▲디지털 농업현황과 맥류산업연계 발전방안( 전주대학교 교수) ▲무굴착 암거배수 시설이용 생산성 향상(정한용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 ▲국산밀 산업화 우수사례(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등을 발표했다. 특히 광주지역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의 국산밀 산업화 우수사례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 3월 우리밀 소비촉진과 양동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돈 1000원으로 우리밀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양동천원국시’를 열었다. 양동천원국시를 시작으로 풍암동, 화정4동, 상무1동, 농성2동 등 현재 5호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천원국시가 전국적으로 이슈화하면서 우리밀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어 우리밀 제품 판매장을 공항 면세점 등 7곳에 열어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천익출 조합장은 “우리밀이 이렇게까지 빠르게 확장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우리밀 소비촉진과 우리밀농가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지역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밀 제품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나라 주요 식량작물인 맥류의 안정생산과 소비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었다”며 “국가적 해결과제인 식량자급률 향상은 물론 국내 맥류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samdady@viva100.com

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

조재호 2024-04-18 16:26

광주광역시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유학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생소한 광주의 생활 정보와 기본 법령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서와, 광주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광주생활 가이드 ▲광주관광 소개 ▲범죄피해 예방하기 ▲알기쉬운 출입국관리법 등 유학생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올해 광주지역 대학에 신규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주시는 교육에 참여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시 관광캐릭터 ‘오매나’ 인형과 캐릭터 문구세트 등으로 구성된 ‘광주웰컴키트(GWANGJU WELCOME KIT)’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교육정책관 대학교육협력팀 또는 각 대학 국제교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정책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규모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광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15개 대학에 58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2023년 12월 기준)이 재학 중이다. 광주시는 올해 3월 18개국 22명의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대학 투어와 시정행사에 참여해 광주시와 대학을 자국에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 조재호 samdady@viva100.com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중동 리스크' 해운업계, 보험료 인상 덮친다

정미영 2024-04-16 08:41

◆'중동 리스크' 해운업계, 보험료 인상 덮친다 ‘이란-이스라엘’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선박 보험사들이 홍해 항로 경유 선박에 대한 보험 약관 전반에 대한 재검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 ◆삼성 스마트폰, 반 년만에 애플 추월 ‘괴력’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로 AI폰 시장에서 치고 나가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마저 탈환했다.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준 지 2개 분기만이다. ◆해수부, 3.5조 투입 2030년까지 해상수송력 1.4만톤 확충 해양수산부가 3조원 이상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해상수송력을 1억4000만톤으로 확충하고 국적 컨테이너 선사 선복량을 200만 TEU(길이 20피트의 컨테이너 1개를 나타내는 단위)로 늘린다. 민간과 손잡고 세계 4위 친환경 해운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후드티에 반바지 출근’…장인화, 포스코 조직문화 ‘확’ 바꾼다 포스코그룹이 대기업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출근복으로 ‘반바지’까지 허용하는 등 파격 행보에 나섰다. ‘미스터 폴더인사’ 장인화 회장이 취임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조직 문화 개선의 신호탄으로 자율 복장을 쏘아 올린 것이다. ◆정부, 1주택자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해도 종부세·양도세 등 혜택 정부가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취득해도 1주택자로 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에서 혜택을 준다. [오늘의 인기기사] ▶저출산에 시름하는 유업계, ‘A2우유’로 활로 찾을까 ▶"집값 양극화는 당연한 일… 정부 과도한 개입 말아야" ▶"퇴사·투병 거치며 '인생 3막'… 결혼, 나를 더 성장시켜줬죠" ▶나도 처럼? 피지컬 예능, 무작정 따라하지 마세요

[비바100] 나도 처럼? 큰 탈 납니다

안상준 2024-04-16 07:00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두 번째 시즌이 최근 종영했다. 이번 시즌도 공개 일주일 만에 600만 시청자 수를 돌파하고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의 퀘스트(단계별 미션)를 따라 달리기나 스쿼트를 하는 챌린지 영상을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도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의욕만 앞서 참가자들의 퀘스트를 무작정 따라 하다간 쉽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강도현 원장의 도움말로 부상 없이 강인한 육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 ‘햄스트링’ 부상 주의해야가장 화제가 된 퀘스트는 단연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였다. 참가자들은 22분을 10분, 7분, 5분으로 총 3번에 나눠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경쟁했다. 상위 10%에 들기 위해선 5㎞ 이상을 달려야 했고 1등은 무려 5472m를 주파했다. 이처럼 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측정하고 향상시키는 데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다. 비싼 장비나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어 초심자에게도 추천된다. 하지만 달리기를 만만히 봐선 안 된다. 달릴 때의 충격이 무릎과 발목으로 향하는 만큼 족부와 하체 부상이 잦기 때문이다. 특히 갑작스럽게 뛰거나 운동 강도가 높아질 경우 햄스트링에 부담이 누적되기 쉬운데, 실제 프로그램에서도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달리기를 포기한 참가자가 있었다.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근육인 햄스트링은 동작을 멈추거나 방향을 전환하는 역할을 해 손상될 경우 간단한 보행에도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운동 전·후로 햄스트링을 충분히 풀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자나 벤치 등 엉덩이를 걸칠 공간만 있다면 손쉽게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앉은 상태에서 왼쪽 무릎은 90도, 오른 다리는 일자로 뻗은 뒤 발뒤꿈치로 바닥을 딛는다. 이후 상체를 숙여 햄스트링을 천천히 이완시킨다. 약 10초 동안 유지한 다음 원래 자세로 돌아와 다리를 바꾼다. 해당 동작을 좌우 3회씩 반복한다.◇고중량 근력운동, ‘허리디스크’ 발생 위험 높여 심폐지구력이 높더라도 강한 근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이를 보여준 퀘스트는 ‘광산 운송전’으로 참가자들은 바퀴가 달린 광차에 40㎏ 모래주머니 수십 개를 싣고 목표 지점으로 돌아와야 했다. 경기 중 급한 마음에 허리와 팔 힘으로 모래주머니를 들어 올리며 힘들어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는데 이처럼 무거운 물체를 반복적으로 어깨높이까지 올리는 일은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안기는 일이다. 척추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실려 ‘허리디스크’가 손상될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무릎을 굽혀 몸쪽으로 끌어당긴 후에 허리를 들어올리기보다 무릎을 펴는 방식으로 일어서야 상대적으로 힘을 덜 사용하면서도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만약 중량 운동 중 쑤시는 듯한 허리 통증과 엉덩이, 다리 등의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진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좋다. ◇‘무한 스쿼트’, 올바른 방법 알아야 슬개골 부상 예방할 수 있어 결승전에서는 ‘무한 스쿼트’라는 퀘스트가 등장했다. 스쿼트는 많이 알려진 기본적인 운동 중 하나지만 무턱대고 주저앉는 운동이 절대 아니다. 앉을 때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과하게 쏠리면 무릎으로 하중이 집중되는 탓에 연골에 손상을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스쿼트로 인해 다발하는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을 꼽을 수 있다.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동그란 뼈를 말하는데, 이곳을 덮고 있는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약해지는 질환을 슬개골연골연화증이라 부른다. 무릎에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운동 외에도 외부의 강한 충격, 무릎 꿇고 앉는 자세 습관 등이 슬개골 연골의 마모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다. 만약 무릎을 굽히고 펼 때마다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뻑뻑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무릎이 자주 붓는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안상준 ansang@viva100.com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 두번째 시즌에서 참가자들이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넷플릭스)의욕만 앞서 참가자들의 퀘스트를 무작정 따라 하다간 쉽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햄스트링 스트레칭.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광주시, 빛고을장학생 500명으로 늘린다

조재호 2024-04-13 09:23

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을 500명까지 확대한다. 광주광역시 (재)빛고을장학재단(이사장 강기정)은 12일 시청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 운영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학금 지원규모 확대, 대상 선발횟수 연 1→2회(상·하반기)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06명이었던 장학생이 올해 500명까지 늘어나며 장학금도 지난해 3억8000만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확대된다. 상반기에는 학업장려 부문(중·고등학생), 생계곤란, 직업계고등학생 지정장학생을 선발하며, 하반기에는 학업장려(대학생), 예·체능·특기분야, 이사장추천 분야 및 지정장학생(AI,이공계,자연계등)을 선발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이공계 분야 대학 전공생과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정장학금 기부가 늘어남에 따라 지정장학생 규모를 확대한다. 장학재단은 4월 중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개최하고 선발규모, 기준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내용은 5월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다. 이어 자치구, 시교육청, 대학 등 추천기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6월에는 상반기 장학생을 최종 확정,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1인당 35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 등이다. 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8월 공고, 9~10월 기관 추천 및 장학생 확정, 11~12월 장학금 지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정책관은 “지역 기업·기관의 기부금이 늘어나면서 장학생 규모와 선발횟수 등이 늘어나게 됐다”며 “빛고을장학금이 광주의 미래 주역이자 지역 인재들의 꿈과 내일을 응원하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samdady@viva100.com

광주시·12개 기관·11개 지역대학 참여 ‘광주 RISE 드림팀’ 떴다

조재호 2024-04-04 15:51

광주시가 2025년 정부 예산편성에 대응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광주 라이즈(RISE) 드림팀’을 가동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재)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시교육청, 인공지능산업융합단, 광주연합기술지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관과 11개 지역대학의 각 분야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라이즈(RISE) 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각 분야 전문가는 ▲인재 스킬 업(SKILL UP) ▲기업 밸류 업(VALUE UP) , ▲지역사회 그로우 업(GROW UP) ▲대학 라이즈 업(RISE UP) ▲성과지표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매주 분과별 회의를 통해 16개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광주시는 2025년 국비 반영을 위한 첫 단추로 지난 1월 정부 중기사업 계획 등록을 위한 ‘광주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가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2025년부터 연차적으로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50% 이상을 시도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 라이즈(RISE) 기본계획의 비전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업(UP) 그레이드’로 정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창업과 실증의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역현안 해결 ▲대학의 직업·평생 교육 확대 등으로 목표를 정했다. 세부 추진과제로 ▲광주 미래고급 인재양성 ▲지역 일자리-취업 연계 구인·구직 플랫폼 운영 ▲광주형 창업밸리 기반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기업 개방형 혁신연구실 운영 ▲테크스튜디오 실증 선도대학 지원 ▲도심 캠퍼스 리빙랩 운영 ▲광주다움 통합돌봄 연계 보건복지 활성화 ▲광주 문화예술·관광 도시공간 활성화 사업 등 16개 분야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50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6250억원을 투입, 지속할 수 있는 라이즈(RISE)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교육부 상담(컨설팅)과 분과위원회를 통해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하고 대학 실무협의체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18개 대학 총장이 참여하는 ‘대학·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확정 할 예정이다. 교육정책관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광주시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창의적이고 경쟁력있는 계획을 수립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초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samdady@viva100.com

광주시, 장애인 1인당 연 35만원 평생교육 지원

조재호 2024-04-04 10:22

광주시가 장애인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비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교육부 공모사업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포용성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6200만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시비를 더해 총 사업비 8800만원을 투입해 자치구별로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50명씩 총 250명에 대해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급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5월부터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올해 시민 대상으로 선정한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와 국가장학금 수급자는 제외한다. 선정결과는 6월 중 신청자의 휴대전화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 개별통지한다. 선정된 장애인은 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35만원까지 수강할 수 있다. 광주시는 평생학습 우수이용자에 대해서는 35만원권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정책관은 “공모사업으로 지역 장애인의 역량을 적극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장애인 학습자와 일반시민의 평생교육 기회가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시 5개 자치구는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해 2026년까지 3년간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1월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아 전국 유일 ‘평생학습도시’이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이다. 광주= 조재호 samdady@viva100.com

'총선 D-15' 박근혜 만나 '보수층 결집' 시도 한동훈…법원 간 이재명

빈재욱 2024-03-26 15:22

총선을 15일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며 보수층 지지층 결집 행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강벨트’ 서대문갑 김동아 후보와 출근길 인사에 나선 후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향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박 전 대통령 측 대구 달서갑 후보 유영하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후 한 위원장은 들과 만나 “국정 전반과 현안, 살아온 이야기들이라던가 여러 이야기들에 대해 굉장히 좋은 말씀을 들었다”며 “지난번 제가 대구를 방문했을 때 박 전 대통령을 뵙기로 했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서 그때 약속했던 날을 잡아서 뵙게 된 것”이라고 했다.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서해 수호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만나는 걸 봤다며 경제도 어렵고 나라도 어려운데 위기일 때 뜻을 모아서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고 전했다.그는 “윤 대통령이 대구에 와서 민생 토론을 주재했는데 공감되고 지역에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많았으니 잘 뒷받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의대 증원 문제도 두 분이 심도 있는 이야기가 있었고 박 전 대통령께서 여러 말을 했다”고 말했다.정치권에선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것이 보수층 결집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도태우 변호사가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대구 중·남구 공천이 취소되자 이 지역 보수층이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이다.이어 한 위원장은 울산, 경남, 부산 등 PK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의 폭 넓은 행보와 비교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를 찾아 ‘한강벨트’ 서대문갑 김 후보와 함께 출근길 유세에 나섰다.이어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가 이날 다음 기일을 오는 29일, 다음달 2일·9일로 정하자 이 대표 측이 총선 이후로 기일을 잡아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재판부는 “정치 일정을 고려해 재판 기일을 조정하면 분명히 특혜란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불출석한다면 구인장을 발부하겠다고 했다.빈재욱 binjaewook2@viva100.com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대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더보기